영남대 특수체육과에 다니던 신근섭 씨는 지난 2008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어깨 아래 전신이 마비되는 1급 장애를 얻었습니다.<br /><br />특수교사의 꿈이 있었지만 장애를 입게 되니 삶에 대한 희망이 사라질 정도로 힘들었다고 하는데요. <br /><br />4년의 투병 끝에 근섭 씨는 다시금 학교에 나와 소통할 용기를 얻게 됐고, 이런 제자를 응원하기 위해 박기용 지도교수는 자신의 회갑잔치 비용을 털어 800만 원 가량의 전동휠체어를 선물했다고 하네요.<br /><br />가족과 스승의 응원 속에 마침내 올 2월 특수학교 새내기 교사가 된 신근섭 씨는 장애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며 희망과 용기를 주는 스승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61315462121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